EM 활성화 용액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용산구가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토사구짱(토요일에 봉사하는 용산구 청소년 짱)’을 운영한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청파동 소재의 자원봉사교육장에 모여 ‘EM(유용미생물군) 활성화용액을 이용한 친환경세제 만들기’를 진행한다.
최근 생활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 등 환경 오염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직접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봄으로써 녹색 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사구짱’은 ‘초록별 지구를 위하여’ 라는 환경보호 주제 아래 유해 식물 제거활동,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소주제로 월별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는 EM 활성화 용액을 이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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