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숲 가꾸기 사업 일환
양천구는 도시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 신정7동 324-11번지에서 ‘동네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서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동네숲’은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어우러지고 꽃이 만발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자연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자, 지친 삶 속에서 주민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신정7동 324-11번지 일대는 길이 약 360㎡로 앞쪽에는 주차장이 있어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리고 겨울에는 염분 바람이 불어 인근 상가와 주택가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했다. 구에서는 녹화 조성을 위한 공간과 필요한 수목을 지원하고, 양천구 주부환경연합에서는 산수유 등 2,344주, 초화류 4,550본을 직접 식재하였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