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는 5월 31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0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번 제160회 임시회에서는 박문수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구정현안과 민생과 관련하여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구정질문에 처음으로 나선 ▲박문수 의원은 구민이 주인되는 강북구정과 희망강북과 관련하여 성과와 변경사항 등을 ▲이순영 의원은 5급 승진자격 이수시험으로 인한 업무소홀 우려와 북한산 참나무 시들음 병에 관련된 대책 등을 ▲강남연 의원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홍보계획 추진관련 문제점과 동북선 경전철 사업과 관련한 향후 대책 등을 ▲구본승 의원은 석면안전관리법상 조사대상에서 제외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석면검사 및 개선조치, 북한산 콘도 개발관련 서울시 조사결과에 대한 강북구청의 입장, 저소득주민 무장애 집수리 사업 자체 실시, 오동근린공원 일대 방치된 군부대시설 주민공간으로 개방 등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
또한, 이종순 의원은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제세동기 기능을 통합한 결합형 공중전화 부스 설치, 민간개방화장실 포함 공중화장실 확보 방안 등을 ▲최선 의원은 강북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 그네와 관련하여 예산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와 지원계획과 삼각산동 복합청사, 미아뉴타운 6구역 문화센터 건립, 상용직 채용 등을 ▲이성희 의원은 우이령 개방과 음식업 활성화 방안, 오동근린공원 근처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 생활체조 관련 소음민원, 동아운수 인접주민 소음과 분진 민원 등을 ▲이백균 의원은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현황, 수유재래시장 주차장 사업진행현황, 수유1동 도로확장공사 착공시기, 인수동 535-23번지 앞 좁은 인도건 등을 ▲이영심 의원은 강남과 중구 지역의 사립학교 이전관련 강북구 준비와 대책, 삼양동 791-1119일대 마을만들기 사업추진관련, 강북구 보건소의 구민에 대한 홍보활동 부족, 삼각산동 동청사 및 도서관,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노력과 향후계획, 시소와 그네에 대한 구청입장과 지도감독 방침 등을 질의하였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구정질문에 앞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생활 속의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외면하고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지방자치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이성희 의원이 발의한 ‘구의회 폐지 지방자치제도 개편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처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