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2012년 4월 27일 고용노동부 북부고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자 가운데 학교중퇴자와 비진학 학생을 중심으로 우선 15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행의 유혹에서 벗어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개별상담과 직업지도 교육, 2단계 직장체험과 직업훈련, 3단계 취업알선 등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교통비와 식비 등 20만원이 지급된다.
이호근 소장은 “학교중퇴자나 비행전력이 있는 청소년들이 자력으로 취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앞으로도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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