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해영)은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밀양교육 특색사업의 하나인 밀양교육장학지원제 기획단 보고회를 했다.
장학은 교육목표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교육에 관계된 사람들이 서로 돕고, 노력해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지도·조언 활동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있다.
그 결과물인 사례집에는 각 장학지원 팀별 특색 있는 활동사례를 수록한 한편 관련 자료는 CD로 제작, 보급해 일선 학교현장에서 일반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영 교육장은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노력해준 교육방학지원제 기획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책은 가진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주인이듯이 우리 교육도 창의와 인성, 배려와 나눔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교육 방법의 변화를 고민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2학년도 희망찬 '1등 밀양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이 책을 널리 활용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밀양교육 특색에 맞춘 장학지원을 위해 학력향상지원팀, 특성화 교육홍보자료개발지원팀, 유아교육지원팀, 방과후학교지원팀, 창의적 체험활동목록개발지원팀, 교원능력개발지원팀, 문화예술지원팀, 독서교육지원팀, 체육교육지원팀 총 9개 분야의 장학지원팀을 구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해 온 소중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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