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고양 토요창의학교> 상반기 과정을 진행한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 거리,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토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주5일 수업제의 대안으로 시작해 올 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528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꼽힌다.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14년 상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표현력 확장과 복합 사고력 증진을 돕는 ‘창의교실’과 명사초청 강연인 ‘창의특강’으로 구성된다.
창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기적성 맞춤형 통합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학기에는 움직임, 예술체험, 명화 탐구와 예술표현, 생태나들이, 전래놀이, 텃밭 가꾸기, 공예,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과학탐구 등 다양한 형태의 복합예술교육들이 마련되었다. 총 7개 프로그램(14개 반)이 10주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창의특강은 입시와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성을 살려 당당하게 꿈을 향해 달려온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만나본다. 4월 5일(토) 진행될 창의특강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 아카데미’ 등 인상적인 TV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한 주철환 PD, 지능로봇 개발과 과학윤리에 관한 이야기로 MBC TV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한재권 로봇박사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고양 토요창의학교 접수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문화교육사업팀(031-960-9683,9685)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