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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는 12일 ‘뽀빠이’ 이상용 씨가 들려주는 정신건강 대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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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는 12일 ‘뽀빠이’ 이상용 씨가 들려주는 정신건강 대강좌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1.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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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 정신건강관리로 우울증, 자살. 치매 등을 예방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위한 시민정신건강 대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년기 우울증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질환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활기찬 노년,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대강좌를 계획했다.

오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강좌에는 건강의 대명사 ‘뽀빠이’ 이상용 씨가 강사로 나서 노년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이상용 씨 자신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의뿐만 아니라 풍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 공연도 준비돼 있어 신명나고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11월 6일 수요일까지 전화(031-968-2333)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에서 안내하고 있다.

최근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걷기,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노년기 우울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은 낮아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노년의 생활을 힘겨워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통계청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79.7명으로 이 중 2/3가 노인 우울증으로 인해 발생(통계청, 2011)했으며 매년 자살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주변의 다양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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