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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행정부 주관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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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행정부 주관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0.3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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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을 통해 338,259천원의 예산을 절감해 높이 평가받아

강북구가 안전행정부, 한국생산성본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생산성 대상’에서 지방재정분야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최고의 권위와 공정성을 자랑하는 정책평가대회로, 올해는 전국 197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실적검증, 현지실사, 서면심사, 최종 심사를 통해 이뤄진 시상에서 강북구는 지자체의 유형구분 없이 일반행정, 지방재정 등 5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 정성사례에 수여하는 으뜸행정상에 선정됐다.
구는 수도권 매립지 반입불가 폐기물이 연평균 약 24%씩 증가하고 폐기물 최종처리비용이 연간 약 20억원이 소요되는 등 구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을 이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2012년 수도권 매립지 반입불가폐기물(폐합성수지류 등)을 관련 재활용업체로 반입·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고 의류사업장 폐기물, 연탄재 등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폐기물은 재활용업체 및 농장 등으로 반입·무상 처리하여 연간 338,259천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보존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청소행정의 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2012년도에 청소작업체계 개선을 통해 연간 340,464천원 예산을 절감하였고 폐기물 처리 시 착오 지급되었던 부가가치세를 환수하여 54,138천원의 세입을 증대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생산성지수 측정을 위한 사업으로, 청렴도 향상을 통한 신뢰행정 구현, 퇴직교사를 활용한 방과 후 교실지원, 청결강북 추진,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을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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