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용산구는 ‘한뎃잠 자는 사람 없는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텔, 찜질방 등에서 가족단위로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주거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 ‘주거위기가정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제조사를 통해 가족단위 임시거주자에 대해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부터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자는 가족단위 임시거주 주거위기가정으로 ▲모텔, 여관, 찜질방 등에서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 동반 가구 ▲일정한 주거 없이 차 또는 공원 등에서 거주하는 미성년 자녀 동반 가정 ▲가구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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