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강동구는 주민과 함께 조성한강동아름숲사업이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었다. 수상한 자치단체중 서울시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
‘강동아름숲’은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를 비롯한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임야 및 공원 내 일부 미복구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숲을 복원한 사업으로, 구가 2013년 강동 아름숲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수목 구입신청 및 식재를 하는 등 주민 참여 붐을 이끌어 내어 성공적인 도시녹화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금년에만 총 8회의 주민,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당초 2014년까지 10만주 식재를 목표로 하였으나,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3년 상반기까지 12만 2천 그루의 나무를 일자산, 명일공원, 고덕산, 방죽·샘터공원, 성삼봉등에 심어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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