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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름다운 이웃 하루 매출 기부의 날 6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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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름다운 이웃 하루 매출 기부의 날 6호점 탄생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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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정3동 민통선추어탕 ‘하루 매출 기부’로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동참

양천구는 지난 23일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사업’의 하루 매출 기부의 날 6호점으로 ‘민통선추어탕’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를 계속하여 이어갔다.
‘하루 매출 기부의 날’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나눔활동으로 하루 매출 일정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자율 기부하는 사업이다. 가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상품 구매행위 자체가 기부로 곧장 이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이웃돕기 모델로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통선추어탕 최경자 대표는 평소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일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분이다. 그는 올 7월에 식당을 개업하고 좋은 일을 하고 싶던 찰나 매출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양천구청의 제안을 받고 기분 좋게 참여하게 되었다며 하루 매출 기부의 날 6호점으로 참여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이날 음식점을 찾은 한 고객은 “가을이라서 가족과 함께 건강식을 먹으러 나왔는데 하루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다는 사장님의 아름다운 약속을 알게 되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내가 계산한 음식비 일부가 뜻 깊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몹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좋은 일하는 착한 가게를 주위 이웃에게 널리 알려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2월, 1호점을 시작으로 계속하여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루 매출 기부의 날을 통해 기부된 금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영수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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