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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헌동 이래 골목 새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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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헌동 이래 골목 새로 조성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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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인헌동 인헌 13길 일대 골목길을 꽃향기 넘치는 '별을 가꾸는 마을'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300m을 벽화로 꾸미고 골목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벽화 디자인은 조경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받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동네 어린이들도 나와 함께 벽화를 그렸다.

주민들의 이 같은 노력으로 이곳은 최근 도시녹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골목길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학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 꽃동산'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삭막했던 골목길, 동네 자투리 공간이 꽃향기 나는 곳으로 변해 이웃 간 소통하는 생활공간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가꾼 공간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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