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신작동화 '쪽매'를 주제로 ‘이가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전하는 그림책인 '쪽매'는 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다녀 '쪽매'로 불리던 아이가 이름처럼 쓸모없는 천 조각을 모아 춥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옷을 지어준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통해 작고 부족해 보이는 것도 함께 모이면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된다는 내용을 전한다.
책의 메시지를 더해주는 따뜻한 이미지의 삽화도 볼거리다. 다음달 1일까지 '아트프린팅 전시회'가 함께 이어지며, 26~27일 야일간은 '이가을 작가의 퀼트 작품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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