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3 16:46 (수)
송파구청 공무원 학습동아리 ‘전통시장’ 앱 자체개발
상태바
송파구청 공무원 학습동아리 ‘전통시장’ 앱 자체개발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24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전통시장‧상점가 50여개 할인쿠폰 등록

 

송파구는 직원 창의학습동아리에서 ‘송파구 전통시장’ 앱을 자체 개발해 할인쿠폰 등 각종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통시장‧상점가의 현대화 및 판로 개척 촉진을 위해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모임인 ‘장터세상’ 동아리와 정보화 창의동아리 ‘두루누리’가 힘을 합쳐 만들어냈다. 

앱 개발을 제안한 ‘장터세상’ 동아리에서는 새마을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돌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마케팅을 상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두루누리’ 동아리에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에 걸쳐 앱 개발을 추진했다. 처음엔 주저하던 상인들도 하나둘씩 동참해 현재 50여 개 할인쿠폰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지역 평균가 이하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게’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알뜰주부에게 더없이 유용한 앱이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폰)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송파구 전통시장’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송파구청 모바일 홈페이지(m.songpa.go.kr)에 접속해도 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장보러 갈 때 많은 주민들이 할인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