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공사부터 필요한 물품 후원에 이르기까지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
관악구는 최근 GS건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만들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한 GS건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10월에는 관악구 저소득 가정 5가구를 선정해 공부방 공사부터 필요한 물품 후원에 이르기까지 GS건설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 참여로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사업이 됐다.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서림동에 거주하는 심 군(가명 13세)은 자폐 아동이지만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자격증을 5개나 취득한 학생으로 공부방과 컴퓨터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관악구와 사례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8,500여 만원을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관내 복지관 아동 결연 후원, 기업 후원 연결 등 2억 5천여 만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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