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회복 및 소통․화합
양천구는 오는 26일 ‘신정6동 둘레길 탐방’을 개최한다.
신정6동주민센터 앞 시와 묵향의 거리와 해누리타운 분수광장 등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신정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영철)가 단절된 아파트 커뮤니티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알림 및 주민참여를 통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둘레길 탐방은 분수광장을 출발하여 목동아파트 13단지 사잇길과 뚝방길, 14단지 뚝방길과 중앙통로길, 고향의 거리, 어울림의 거리를 거쳐 8단지 사잇길을 통해 다시 분수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신정6동 자매결연지인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직거래 장터’도 함께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값 싸고 질 좋은 농수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착한 소비의 장(場)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밖에 풍선아트, 솜사탕 판매,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정6동주민센터 앞 시와 묵향의 거리에서는 관내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집안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인형, 책과 의류 등 학생 용품을 자유롭게 가지고 나와 학생 스스로 판매하고 교환함으로써 조기 경제교육 및 자원재활용을 통한 합리적이 소비생활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자율기부금 코너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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