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11월 초 녹번제1-2, 응암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조사’ 결과를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제공하고 주민설명회와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일정은 11월 4일 녹번제1-2주택재개발정비구역, 11월 5일 응암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오후 6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성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고 질의ㆍ답변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시켜드리고, 향후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11월4일부터 8일까지 녹번동과 응암1동 주민센터에 상담운영실을 마련하여 갈등조정, 건축,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조사관이 실태조사와 관련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운영실은 14시~1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녹번제1-2, 응암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실태조사는 주민 스스로 재개발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에 찬성 및 반대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러 차례의 협의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진행되었다.
이원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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