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운영시설 내 구인 정보 우선 제공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력 약속
강북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힘께 지난 22일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청년층 및 중·장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일할 수 있는 강북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서는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상호간의 노력과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취업 및 고용지원서비스의 제공,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은 강북구 번동에 운영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꿈의 숲 아트센터’의 구인정보를 강북구민들에게 우선 제공하여 채용하고 강북구는 워크넷, 일자리플러스 등 정부운영 전국망을 활용하여 지역 내 우수한 인력자원을 연결하게 된다.
특히 꿈의 숲 아트센터는 콘서트 홀, 갤러리,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다수의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기념촬영 및 간담회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김상만 주민생활국장은“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신 세종문화회관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협약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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