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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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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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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을협동조합’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꼽혀

은평구가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건강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10.16~10.18)에는 은평구 역촌동을 비롯해 전국 28개 시군구에서 58개 자치회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은평구 역촌동은 주민 중심의 역마을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과정을 담은 ‘함께하는 희망동네, 행복동네’라는 주제로 ‘지역 활성화’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한 330여명의 주민 조합원으로 설립된 ‘역마을협동조합’은 자원재활용, 공동구매,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수행하며 수익창출과 함께 이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촌동은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안심마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주민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역마을협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 자율조직을 통해 자치회관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는 점도 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한편, 은평구는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주민자치위원과 자치회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전국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종 학술 및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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