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서울현충관 현충원 내부길 구민 1,000여명 참석
동작구는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다음달 2일 오전부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개최한다.
동작구와 동작구체육회 공동 주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오전 9시까지 출발지인 현충원 현충관으로 오면 된다.
행사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체육단체 임원과 회원,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걷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체조, 걷기,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구간은 현충관을 출발 현충문~경찰충혼탑~공작지(연못)~사당통문(솔내길)~육탄10용사비~배롱길~유품전시관~현충관(도착)순으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약 4km,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행진은 충과 효가 서려있는 현충원을 이용한 코스”라면서 “지역내에서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장소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통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