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타령, 가수 현찰 공연, 어르신 점심 대접 등
도봉구는 도봉2동에 소재한 가칭 도봉명동거리상인회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3일 도봉2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봉명동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봉로156길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상인회를 구성하고, 옛 명성을 살려 거리이름을 ‘도봉명동거리’로 붙였음을 알리고자 실시한다.
주요행사로는 각설이타령, 가수 현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관내 서원경로당, 도봉2동경로당 등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대접을 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그간 도봉로156길 일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는 무질서하게 늘어선 공중선의 정비와 말끔하게 정비된 도로포장, 빗물받이의 설치 등으로, 이는 구에서 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적극 추진한 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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