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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 2회 연속 선정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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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 2회 연속 선정 성과 거둬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2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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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 분리자원을 최대한 배출하는 ‘쓰레기 제로화 사업’ 추진 결실

광진구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로 지난 8월과 9월 2회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하여 현장 하역 시 종량제 봉투 속 음식물류 및 재활용 대상 폐기물의 혼합반입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서울·인천시·경기도의 폐기물 반입대수와 위반대수를 분석한 결과 총 7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중 구는 위반율이 2.6%로 서울시에서 위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1개월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정밀검사 선정률을 현 15%에서 10%로 완화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SL공사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성상개선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월 위반율을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우리구는 지난 1월부터 구민들이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를 수시로 확인하여 쓰레기 배출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시범사업, 재활용 거점 수거제 추진, 동별 지역 책임제 조직, 쓰레기 배출요령 매뉴얼 작성 전파 등‘쓰레기 제로화(ZERO)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쓰레기의 배출방법 및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일체형 3구 투입방식의‘쓰레기 분리통’을 특별 제작하여 지난 9월 지역 내 총 6천가구를 시범가구로 선정·시범적으로 설치해 가정에서부터 자원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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