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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 및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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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 및 표창 수여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22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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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성희롱 예방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양천구는 오는 24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시 성희롱 예방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노인장기요양기관 및 이용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관내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사례를 통한 예방교육을 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한국서비스 교육원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노인 돌봄 시 성희롱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상황별 대처방안, 어르신의 성 고정관념과 성 인식 이해, 그리고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대화스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4개 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 6개소의 모범 종사자 총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 질병, 노령, 장애 등의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가족 분들의 부담을 덜어준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인다.
수상자 이 모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상을 받아서 쑥스럽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어르신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구에는 현재 요양시설과 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28곳을 비롯하여 총 136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구는 이번 교육 및 표창 수여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자질 향상과 사기 진작으로 나아가 전반적인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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