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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도-농간 교류 협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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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도-농간 교류 협력 앞장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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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통장,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등 33명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이천시 신둔면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날 주민들은 약 500여평의 고구마밭에서 싱싱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으며, 작업을 마치고 현장에서 45박스(90만원 상당)의 고구마를 구입했다.
또한 일손 돕기에 앞서 신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신둔면을 돕기 위한 수해위문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동구 응봉동과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2011년 11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상호 방문, 초등학생 도예 체험, 일손돕기 및 주민자치 발표회 참관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 박정자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지 일손 돕기 행사는 응봉동 주민에게는 농촌의 흙내음을 맡으며 소중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신둔면에도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돕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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