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드림스타트센터가 소속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우선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과 함께 오는 19일 '가을맞이 힐링캠프'를 떠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정산, 아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선 조선시대 대표 건축 해미읍성 관람, 봉곡사 소나무 숲길 걷기 등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센터는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교류와 지각적 감수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1회씩 총4회에 걸쳐 '미술치료와 함께하는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또 센터는 구강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치과검진과 치료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비용이 부담돼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발달 지원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유아 방문가베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기·적성·재능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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