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보건소에서 평일과 격주 토요일 오전 9시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외국인들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의료보장제도 등 의료혜택이 부족한 이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보건소 건강진단실을 평일 (오전 9시~11시30분)과 둘째·넷째주 토요일(같은 시각)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18세 이상 외국인 및 가족이며 검진항목은 ▲혈압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간염 ▲성병 ▲혈액학(빈혈) ▲소변 검사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의약과(02-2199-81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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