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처리 방법 시연, 실무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
송파구는 지난 11일 세차장이나 차량 정비업소 등 소규모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찾아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 ‘그린컨설팅’을 실시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구에서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나 소규모 배출사업장은 환경전문 지식 부족으로 시설관리에 대한 소홀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업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영업시간 종료 후 저녁시간을 활용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위주가 아닌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폐수처리 방법 시연, 시설운영에 따른 실무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업주들로부터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다.
‘그린 컨설팅’ 교육은 기술지원에 앞서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맞춤형 운영 요령을 숙지하게 하여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배출업소를 찾아가 기술교육을 함으로써 송파구 3대 브랜드 전략사업 중 하나인 新친환경 녹색경영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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