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12일 서초구민 체육대회 행사기간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반포종합운동장에 운집한 인원은 10,000여 명. 행사 시작 전부터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찾는 주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진 가운데 가장 인기있었던 이벤트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코너였다.
먼저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쓰고 제출하면 도로명주소가 정확하게 맞는지 확인한 후 빠짐없이 쓴 사람에게는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양말을 증정했다. 도로명주소 쓰기에 참여한 인원만 해도 무려 3,000여명. 도로명주소를 쓴 후 확인 과정에서 부정확하게 기재한 주민에게는 직원이 1:1로 잘못 기재된 부분을 설명하고, 올바르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맨투맨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홍보관 주변에는 올 여름 ‘우리동네 도로명주소 그림지도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작품 20여점을 비롯해 서초구 토지역사 사진, 방배열린문화센터 및 예술의 전당 앞 문화클러스터 조감도 등 관내 도로명주소 및 부동산 관련 사진전도 마련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정확하고 빠른 서초구 부동산 소식을 알 수 있는 ‘e-부동산 소식지’구독신청도 받았다. e-부동산 소식지는 관내 부동산 가격동향 및 정보,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의 부동산관련 정보가 수록된 것으로 소식지 구독 동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자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