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용산구는 구민의날을 맞아 오는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은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구청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2,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오후 2시 30분, 용산 주민이 주축이 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꾸미고 3시부터 기념식을 진행한다.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매년 ‘구민의 날’에 수여하는 ‘용산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이어 구청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지고 용산구립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식후행사는 특색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식이 끝난 후 곧바로 진행된다.
용산구 주민이자 구 홍보대사인 태진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사물놀이 등 눈길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용산이 낳은 인기 트로트 가수 이민경과 ‘신토불이’로 유명한 배일호의 신명나는 목소리가 대극장에 울려 퍼질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 로비에서 가훈 및 명구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용산국제미술제를 비롯하여 23일 공연하는 ‘한국춤의 얼 명무전’등 ‘구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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