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2월에 개최될 제208회 제2차 정례회와 2014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예산심사기법 등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15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회사무처 연수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로 재임 중인 최민수 박사를 초빙하여 '예산안 접근전략과 심사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윤종욱 의장은 "써야할 곳은 늘어나는데 세입이 줄어들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예산심사의 중요성이 큰 시기“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12월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 있을 예산안 심의에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