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 및 기업인 표창식을 비롯해 세대별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메시지, 박원순 시장의 영상 인사 등이 상영된다.
기념 축하공연으로 '우리동네 열린 음악회'도 마련됐다.
관내 거주하는 가수 하림, 성악가 김성결, 김은진, 금천교향악단의 공연과 안천초등학교의 타악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차성수 구청장은 "행사 주제를 '구민이 힘이다'로 정하고, 지루했던 기념사와 축사를 없애는 동시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구민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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