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구립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음악으로 보는 상상 동화'를 주제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에 창작 이야기를 접목시킨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진행된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피아니스트 우영은의 깊이 있는 연주가 함께 곁들여질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음악연주회로 유명한 우영은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들으며 상상하고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고,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연주회를 선보이는 전문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자 '이야기와 함께 듣는 클래식 음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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