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을 낭만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오전 10시부터는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가 열린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당일 오전 '환경연못' 앞 부스에서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린 뒤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꼬물 꼬물 만들기' 체험마당이, 오후 3시부터는 '타악 퍼포먼스'가, 오후 6시부터는 선화예술고 무용단의 한국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오후 3시 '가을밤 별빛축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달샤벳 등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콘서트가 진행된다. 26일에는 '환경체험 교실'이,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체험행사 '상생마켓&공방'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운영팀(02-450-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