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서초구는 구민체육대회를 오는 12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릴레이경기, 여성단체줄넘기, 남성단체 큰공굴리기 등 4개의 정규종목과 박터트리기 등 번외경기가 펼쳐진다.
정규종목은 서초구 관내 18개동 대항전으로 진행돼 각 동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각 동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응원전은 경쟁을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인데, 본 경기와 함께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권역별로 한 팀이 되어 큰 박을 터트리는 박터트리기 게임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하나가 되는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며 박 속에 희망찬 서초의 앞날을 기대하는 문구를 넣어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치어리더 퍼포먼스, 태권도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구민체육대회를 통해 서초 가족 모두가 참여해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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