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생 40명 대상 과학교육 프로그램
송파구는 미래인재의 조기발굴과 지역사회의 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솔이 과학탐구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 적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과 4월 24일 협약을 체결, 금년 상반기에 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기 솔이 과학탐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12월13일까지 잠실2동에 위치한‘인간과 로봇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인간과로봇과학관 전문연구원이 매주 90분간 진행한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주간 실험‧실습을 위주의 모듬학습방식으로 밀도 있게 이뤄진다.
관내 37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우수학생을 학년별 10명씩 추천받아, 총 40명을 선발했다. 수업은 △뇌의 구조와 뇌파 측정 △호퍼크래프트의 원리탐구 △로봇의 센서 및 원리탐구 △척추동물의 비교 해부 △식물향기의 원리와 아로마오일 추출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전문 실험 실습 기자재를 사용하여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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