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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관 협력 첫 어린이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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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관 협력 첫 어린이집 열어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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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손잡고 건립한 역삼동 신한마리오어린이집 개원행사 개최

강남구는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설립한 신한마리오 어린이집을 오는 10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강남구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신한은행에서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전담해 지어졌는데,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이르는 연면적 488㎡ 규모로 어린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와 신한은행간 지역협력 사업에 따라 추진된 이 어린이집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후원받아 주민의 숙원 문제를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같은 민-관 협력에 의한 보육시설 확충방식은 무상보육으로 재정에 부담을 느끼는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무상보육 실시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신한은행과 협력해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해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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