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각 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대출금리를 연 2.0%로 책정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췄다. 융자금은 1년 거치로 3년 균등 분할해 상환하면 되며,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갖춰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식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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