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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5일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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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5일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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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행나무 축제는 서울시 지정보호수로 조선 중종때 영의정을 지낸 동래정씨 문익공 정광필의 집터에 있던 516년 되는 은행나무 전설이 모태가 돼 시작됐다.

주민들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경비는 회현동 관내 주요 기관들과 남대문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낸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행사장는 풍물놀이(길놀이)를 비롯해 기념식 후 지역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비는 은행나무 신목제를 지낸다.

이어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마련되고 종이에 소원을 적은 후 은행나무 주변에 설치한 새끼줄에 묶어 기원하는 '은행나무 소원걸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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