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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 같은 날은 없다’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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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 같은 날은 없다’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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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문정중학교 개방도서관

송파구는 10일 오후 3시30분 문정중학교 개방도서관에서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날 청소년소설 ‘개 같은 날은 없다’의 이옥수 저자는 ‘폭력과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옥수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소설 작가로 우리 사회의 그늘 진 곳을 무대로 10대들의 모습을 사실적이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도시 빈민촌, 탄광촌, 산업 현장에서 펼쳐지는 10대의 삶을 농익게 풀어놓기도 하고, 때로는 미혼모나 입시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최근에 출간한 청소년 소설 ‘개 같은 날은 없다(2012)’는 가족 내 폭력을 소재로, 폭력으로 얼룩진 형제남매 간 잠재된 진한 눈물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관계자는 “이옥수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폭력과 평화라는 심각한 주제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라며 “가족이나 친구 간에 현명하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법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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