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3 16:46 (수)
서울시, '꿈새김판' 가을편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
상태바
서울시, '꿈새김판' 가을편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0.0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괜찮아, 바람 사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해줄 문안이 서울광장에 걸린다.

서울시는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라는 문구의 '서울 꿈새김판' 가을편 문안을 8일 서울도서관 외벽 정면에 게시한다.

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문안을 12월까지 게시해 서울광장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위안과 여유로움을 줄 예정이다.

당선자 김재원(28)씨는 "직접 만든 문안이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카피를 쓰기 위해 한 걸은 더 내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이 꿈새김판의 글귀를 보며 위안을 얻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계절에 따라 새로운 희망 메시지를 전해줄 서울 꿈새김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