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하루 유동인구가 25만여명에 이르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서울의 대표 젊음의 거리인 건대입구역 사거리 일대에서 신나는 축제를 마련한다.
광진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에코 프렌들리 페스티벌(Eco-Friendly Festival)’을 오는 10일과 12일까지 건대 맛의거리, 능동로 분수광장,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느티 북카페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출범을 기념하며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주민 한마당 축제로 기획됐으며 ‘건대 맛의 거리 축제’, 문화 페스티벌인 ‘광진 아트브릿지’, ‘화양동 느티마켓’등 맛과 공연, 문화가 살아숨쉬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일차인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건대 먹자골목 입구인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건대 맛의거리 한마음 축제’가 펼쳐진다. 밴드공연, 댄스 통기타 공연,‘나건필’,‘락’,‘누크’,‘박구윤’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조지훈, 김홍준 등이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쇼를 펼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즉석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부대행사로 거리 곳곳에서 재미있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와 행운권 추첨, 음식점 할인권 증정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2일차인 11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건대 먹자골목 맞은편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재즈, 팝 등 유명 인기밴드의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거리 음악 페스티벌인‘광진 아트브릿지(Art Bridge)’가 열린다.
3일차인 12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화양동 주민센터 앞 느티나무 공원과 화양동 마을북카페인‘씨앗카페 느티’에서는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고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느티마켓’이 열린다.
▲‘마을, 그곳에서의 변화 함께 배우다’라는 주제로 중앙대 류중석 교수와 전 문화체육관광부의‘문전성시’컨설턴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리서치 앤 컨설팅 그룹 대표인 오민근 박사의 특강 및 야외 토론 ▲ 재즈, 클래식, 어린이 합창, 밴드 공연 ▲ 찰흙 체험, 목공방 체험, 씨앗 가드닝 체험 등 각종 체험 행사 ▲ 에코 전시회 ▲ 문화·예술작품과 의류·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마켓과 먹거리 부스 등 장르별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씨앗카페 느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유명화가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느티나무 공원 주변과 씨앗 카페에서 친환경제품과 직거래 장터, 알뜰장, 재활용품 판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대 맛의 거리 축제, 광진 아트브릿지, 화양동 느티마켓 등 소통, 화합, 환경을 주제로 하는 축제 한마당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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