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로 깨알 관행 살펴보고 슬슬 줄이기’로 나쁜 관행 바로잡아
도봉구는 서울시의 ‘2013년 반부패 및 청렴 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돋보기로 깨알관행 살펴보고 슬슬 줄이기’로 반부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 실시한 발표대회에서는 14건(반부패 10건, 청렴실천 4건)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 산하 각 실본부국, 사업소 등의 총85건의 사례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사례를 선정하였다.
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돋보기로 깨알 관행 살펴보고 슬슬 줄이기’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직원들 스스로 줄여나가야 할 다섯 가지 관행(종이컵의 개인적인 사용, 근무시간 중 지나친 사적 인터넷 검색, 행정 전화의 사적 사용, 상급자의 사적인 심부름, 공용 프린터 및 복사기로 사적 출력 및 복사)에 대해 직접 본인의 기준을 정하고 스스로 줄여나가는 청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청렴도봉 일등구를 향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비효율적이고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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