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적극 전개
마포구는 국군의 날(제65주년), 개천절(제4345), 한글날(567돌)을 맞이하여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적극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1991년부터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던 한글날이 23년 만에 다시 공유일로 지정되어 태극기 달기는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렇듯 연중 경축일이 가장 많은 10월에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마포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안내 방송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국기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특히 각 동별로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를 1개 단지씩 선정해 ‘자녀와 함께 국기달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 등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점 줄고 있고 10월이 자칫 황금 휴식기로만 여겨지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자녀와 함께 국경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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