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지난 9월 26일 지하철 역사 모금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성금으로 사랑의 쌀 73포(730kg)를 마련해 도봉구청에 전달했다.
도봉 사랑의 열매 봉사단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쌀은 도봉구민의 정성으로 확보한 성금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지원금 170만원으로 구매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구 사랑의 열매 봉사단 중 모금액을 통해 하는 최대 규모의 후원이다.
도봉구는 지원 받은 쌀을 14개 동 주민센터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르게 분배 하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도봉구 곳곳에 전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봉 사랑의 열매 봉사단 오세옥 단장은 “지난 겨우내 노력한 결과물이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실로 맺어지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더욱 노력하여 많은 성금이 도봉구민을 위해 모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