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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실버두리 행복한 만남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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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실버두리 행복한 만남의 장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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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다과 등 각종 행사, 건전한 교제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

양천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배우자와 사별하여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솔로탈출~ 실버두리! 행복한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새마을부녀회가 2013년 양천구 사회단체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자리로서 가족의 부양기능이 약화된 오늘날, 배우자 상실로 사회적 단절감과 심리적 위축을 느끼는 어르신이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께 건전한 이성친구를 만들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드리고자 추진된 행복한 만남의 자리이다.
참가대상은 각 동별 홀몸 어르신 중 61세 이상, 배우자와 사별한 지 3년 이상인 어르신 총 60분(30쌍)이며, 행사는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다과시간 등을 거쳐 우정 멘토로서 마음이 맞는 파트너를 만나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준비는 양천구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다. 여성교실의 ‘꽃집 창업반’과 ‘떡 전문반’ 수강생들은 각각 행사장을 꾸밀 꽃바구니와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으로 맛있는 떡을 마련하여 제공함으로써 행사장을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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