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허준박물관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의보감과 약재의 향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작품은 허준박물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신찬벽온방' 등 허준의 대표적 저서 367점과 동의보감 탕액편에 나오는 거북이, 해마 등 동물약재 100여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어른 8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전시와 더불어 박물관은 다음달 20일, 27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50000원이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www.heojunmuseum.g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1회당 40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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