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12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반은 평일과 주말에 김포공항,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된 모든 장소를 순회하며 단속한다.
특히 구는 평일야간 및 주말 단속 강화로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차량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그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두는 주민들의 배려와 따뜻함을 기대해 본다"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본 취지대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차량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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