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3 16:46 (수)
관악구, ‘장애공감 축제 한마당’ 개최
상태바
관악구, ‘장애공감 축제 한마당’ 개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12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도림천변 수변무대

관악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도림천 수변무대(서원보도교 아래)에서 ‘장애공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장애인이 축제의 주축이 돼 자유발언대, 장애인예술단체공연, 장애공감 등 지역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유발언대는 주제 제한 없이 주민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사전 모집자 8명, 현장 신청자 5명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장애인들이 중심이 돼 수화, 부부발레, 밴드 등 예술공연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동료, 가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관악구수화통역센터,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무대공연장 주변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장애를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장애공감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외에도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생활용구 및 보조기기 전시, 장애인바리스타 커피 만들기, 장애인 단체 소개 등 홍보부스도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악구청 광장에서 ‘장애공감 토크쇼’를 열어 ‘장애인 고용의 현실과 문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으며 휠체어 댄스, 수화노래, 연극 등을 선보여 장애인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