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 곳곳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 문래동 텃밭에서 중·고등학생, 오이지 봉사단(노숙인 봉사단), 청우림 봉사단(텃밭가꾸기 봉사단) 등 100여명이 함께 송편을 빚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12일에는 '영등포 보현의 집'에서 코레일 임직원, 한강성심병원 등 기업 봉사단들과 관내 자원봉사자 총 170명이 송편을 빚어 시설 노숙인들에게 전달한다.
16일 '영은교회교회'에서는 봉사자들이 빚은 송편을 저소득 노인 500명에게 전달한다.
이어 양평1동에서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들에게 추석의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영광라이온스클럽이 200만원 상당의 백미와 생필품, 영은교회에서 백비 10kg 50포, 양남교회가 백미 10kg 65포를 양평1동에 전달한다.
또 16일 비영리단체 '사랑플러스'는 코업레지던스 지하식당에서 노인 100명에게 식사 및 다과 등을 대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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