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5일 오후 5시 화곡동 가로공원길 재탄생 기념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문화의 거리 까치터널 삼거리 부근에 무대가 마련됐으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소찬휘, 조항조, 남궁옥분, 소승구, 신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가로공원길 지하엔 주차장이 들어섰으며, 지상은 문화의 거리로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화곡동 지역에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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